오행 — 목화토금수
사주 여덟 글자는 모두 다섯 기운 중 하나에 속해요. 목·화·토·금·수예요. 어떤 기운이 많고 어떤 기운이 비었는지를 세는 것이 오행 보기예요.
서로 낳는 사이 (상생)
나무가 타서 불이 되고, 불이 남긴 재가 흙이 되고, 흙 속에서 쇠가 나오고, 쇠에 물이 맺히고, 그 물이 다시 나무를 키워요.
목 → 화 → 토 → 금 → 수 → 목
서로 누르는 사이 (상극)
나무는 흙을 파고들고, 흙은 물을 막고, 물은 불을 끄고, 불은 쇠를 녹이고, 쇠는 나무를 벱니다.
목 → 토 → 수 → 화 → 금 → 목
많으면 좋고 없으면 나쁜가요
그렇게 안 봐요. 많은 기운은 세게 나오는 성질이고, 빈 기운은 약한 자리예요. 둘 다 그 사람의 모양이지 점수가 아니에요.
한쪽으로 크게 쏠린 사주는 그 기운이 뚜렷하게 드러나요. 고르게 퍼진 사주는 어디서든 무난한 대신 색이 옅고요. 어느 쪽이 낫다고 할 수 없어요.
궁합에서는 서로 비는 자리를 채워주는지를 봐요. 내게 없는 기운을 상대가 많이 가지고 있으면 끌리기 쉬워요.